포스코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본격화

입력 2022-07-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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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포스코센터서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 킥오프 미팅

▲포스코그룹이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포스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사진제공=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강화, 발족하고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정 탁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국내 주요 기업 등이 참여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 구성원으로서 국내외 유치전에 동참하고 있으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의 유치위원으로, 정 탁 포스코 사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직접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국내외 전 포스코 그룹사에 유치 지원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며 지난 5월과 6월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정 탁 사장이 각각 우즈베키스탄, 멕시코의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세계박람회의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실무진 중심의 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를 꾸려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교섭 활동이 중요해짐에 따라 태스크포스를 그룹사 임원과 해외법인장 중심으로 구성해 강화하고 새롭게 발족기로 했다.

정탁 사장이 리더를 맡은 이번 태스크포스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의 커뮤니케이션, 경영기획, 경영지원 분야의 본부장급 임원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의 사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주요 교섭 국가로 배정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7개국에 있는 포스코그룹 해외법인들도 가세해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에서 '기업 시민 포스코 콘서트'와 'ESG 글로벌 서밋' 등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유치를 기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의 복합문화공간 Park 1538(파크1538), 역사관, 홍보센터 등에 홍보 자료를 비치하고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 구장에도 유치 광고를 게재하는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태스크포스 강화를 계기로 국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국들의 지지를 끌어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출범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에는 포스코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 11개사 등이 참여해 기업별로 중점 교섭 국가를 선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총동원한 홍보 및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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