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삼성증권과 중소∙중견기업 M&A재무자문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

입력 2022-07-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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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 (사진 제공=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2일 삼성증권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에서 ‘중소ㆍ중견기업 M&A 및 재무자문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길기완 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장과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 경제경영 환경의 변화로 많은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딜로이트 안진과 삼성증권은 MOU를 체결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의 M&A, 자금 조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WM(자산관리) 조직을 보유한 삼성증권이 중소ㆍ중견기업의 M&A와 자금조달 자문 수요를 발굴하고, 딜로이트안진이 국내외 다양한 M&A 전략 수립과 거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양사는 해외 시장 진출, 구조개편, 가업 승계 등 종합적인 재무자문 서비스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하며 중소ㆍ중견기업의 M&A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길기완 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최근 경영ㆍ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중소ㆍ중견기업 간의 인수합병 혹은 매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역량을 지닌 삼성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자금 조달을 유치하고 M&A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은 “삼성증권의 전국적 리테일 조직 네트워크와 딜로이트안진의 전문적인 재무자문 서비스 결합을 통해 M&A 전반에 걸쳐 엔드 투 엔드 서비스(End-to End)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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