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3명, 홍대 클럽거리서 택시 부스고 기사 폭행까지…경찰 조사

입력 2022-07-24 18:30

  •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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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주한미군 3명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부순 혐의로 입건됐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 등 주한미군 소속 장병 3명을 폭행, 재물손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일행은 전날 오전 1시 5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클럽 거리에서 택시 기사를 넘어뜨리고 사이드미러 등 택시를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을 미 헌병대에 인계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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