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드러기’ 자가 진단·질환정보 등 환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1일 만성두드러기 관리 및 치료 정보를 담은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웹사이트를 개설한 공식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웹사이트는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노바티스가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식품, 약물 등 특정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원인이 불명확하다. 따라서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신속하고 완전한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성두드러기 질환 소개 △질환 자가진단 △질환으로 인한 일상 변화 △치료법 △관리 상식 △두드러기 완전 정복 OX퀴즈 △자료실로 구성했다.
환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질환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 내 콘텐츠들을 인포그래픽 등 시각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환자의 고통에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환자 입장에서 다양한 증상과 일상 속 어려움을 풀어냈다.
‘질환 자가진단’ 페이지에서는 두드러기 활성도 평가(UAS, Urticaria Activity Score)를 제공해 환자들이 직접 자신의 질환 경과를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일상에서 두드러기 증상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두드러기 다이어리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환자들이 만성두드러기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두드러기 완전 정복 OX퀴즈’ 페이지에서는 웹사이트 내에서 학습한 질환 정보를 보다 흥미롭게 복습할 수 있다. 온라인상에 부정확한 질환 정보가 혼재된 점을 고려해 자료실을 통해 전문 치료 및 검증된 관리법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한국노바티스는 환자들에게 다양한 질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질환 관련 영상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호흡기사업부 총책임자 최종현 전무는 “만성두드러기 치료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치료 정보를 찾기 어려워 민간요법이나 화장품 등 입증되지 않은 방법을 시도해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웹사이트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질환 정보를 얻어 완전한 증상 조절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