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설·결혼설’ 돌았던 판빙빙, 드라마 ‘인사이더’ 예고 강렬한 등장

입력 2022-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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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인사이더’)

중국 배우 판빙빙이 드라마 ‘인사이더’ 등장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14회 예고에서는 판빙빙의 등장이 그려졌다.

판빙빙은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경호원들과 함께 걸어 나오며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판빙빙은 올해 초 내한해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인사이더 측은 지난 3월 “판빙빙이 특별 출연한다”며 “캐릭터 설명 등 구체적인 내용은 드라마 전개상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했다.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그러나 2018년 탈세 논란과 함께 자취를 감춰 실종설, 사망설에 휩싸였다. 이후 중국 세무국에 총 8억 8000만 위안(한화 약 1509억 원)을 납부한 뒤 자숙을 이어왔다. 지난 2월 할리우드 영화 ‘355’로 복귀했다. 최근에는 약혼자로 알려진 궈옌펑(41)과 결혼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인사이더’는 잠입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 극이다.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판빙빙이 ‘인사이더’ 후반부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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