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판매량 40% 확대...코웨이 “얼음정수기로 시장 견인”

입력 2022-07-18 17:14수정 2022-07-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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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지난달 출시한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얼음정수기를 새롭게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얼음정수기 수요 잡기에 나섰다. 지난 2분기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약 40% 가량 늘었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최대 성수기인 7, 8월에 대비해 지난달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로 24cm, 측면 47.3cm로 자사의 기존 얼음정수기 대비 크기를 약 40% 가량 줄였다.

빠른 제빙 성능과 강화된 위생관리도 특징이다.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많은 얼음을 제공할 수있다.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으로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할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으로 위생적이고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최초로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생성되고 나오는 모든 곳과 출수 파우셋에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많은 부분에 UV LED 램프가 적용되고, 국제적인증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 정수기 살균력 QPM 인증(Quality and Performance Mark)을 획득했다. 파우셋부터 유로까지 물이 닿는 주요 부분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실시하는 재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4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해 신선한 물을 직수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제품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품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그랑골드를 획득해 뛰어난 물맛을 인정받았다.

또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 제빙을 멈춰 소음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AI(인공지능) 스마트 진단 기능으로 기기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국내 얼음 정수기 최초로 AI+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로 올여름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얼음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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