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7일 북송을 거부하며 몸부림치는 탈북어민의 모습. (통일부 제공)
▲북송을 거부하며 몸부림치는 탈북어민. (통일부 제공)
▲판문점에서 북송 중인 탈북어민. (통일부 제공)
▲탈북어민이 안대로 눈이 가려지고 포승줄에 묶인 채 판문점 내 남측 시설에서 대기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탈북어민이 안대로 눈이 가려지고 포승줄에 묶인 채 판문점 내 남측 시설에서 대기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판문점에서 북송되는 탈북어민 모습. (통일부 제공)
▲북송을 거부하다 옆으로 넘어진 탈북어민. (통일부 제공)
▲판문점에서 북송 중인 탈북어민. (통일부 제공)
▲판문점에서 북송 중인 탈북어민. (통일부 제공)
이에 이번 사진 공개는 이 같은 입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 통일부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직후엔 “탈북 어민들이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면서 북송의 정당성을 강변했다. 그러나 2년 8개월여가 지난 현재 입장을 사실상 번복한 셈이 됐다.
▲판문점에서 북송 중인 탈북어민. (통일부 제공)
한편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가 이들을 판문점을 통해 다시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이다. 당시 정부는 이들의 “귀순에 진정성이 없다”는 이유로 북송했다. 그러나 최근 국가정보원이 당시 탈북어민들에 대한 현장 합동조사를 강제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하면서 논란이 다시 대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