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등 4800가구 공공 사전청약 공고

입력 2022-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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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공공 사전청약 지구별 물량 및 추정분양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15일부터 남양주왕숙·왕숙2, 고양창릉 등에서 총 4800가구 규모의 공공 분양주택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구는 △남양주왕숙(1398가구) △남양죽왕숙2(429가구) △고양창릉(1394가구) 등 3기 신도시 3221가구와 △화성태안3(632가구) △평택고덕(910가구) 등 2기 신도시 1542가구다.

남양주왕숙 지구는 B2(539가구), S11(501가구), S12(358가구) 블록에서 전용면적 59·74·84㎡ 등 여러 평형이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3억8000만 원(전용 59㎡)에서 5억2000만 원(전용 84㎡) 수준이다.

남양주왕숙2 지구는 A6(429가구) 블록에서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4억1000만 원(전용 59㎡)에서 5억7000만 원(전용 84㎡) 수준이다.

고양창릉 지구는 S1(453가구), S4(941가구) 블록에서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4억6000만 원(전용 59㎡)에서 6억7000만 원(전용 84㎡) 수준이다.

화성태안3 지구는 B3(632가구) 블록에서 공급된다.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 84㎡ 기준 3억8000만 원 수준이다.

평택고덕 지구는 A19(440호), A18-2(470호) 블록에서 공급된다. 이번 공급분 중 유일한 전국구 청약 지구다. 추정 분양가는 3억3000만 원(전용 51㎡)에서 4억9000만 원(전용 84㎡)로 책정됐다.

사전청약 접수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다. 당첨자는 다음 달 18일 발표 후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향후 발표할 새 정부 주택공급 정책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주택 유형을 도입하는 한편, 사전청약도 지속해서 시행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청약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 등도 내 집 마련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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