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한국관광공사, 안심여행 캠페인 실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시작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작년 처음 시행한 이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말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추진을 위해 공사는 전국 199개 안심관광지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기본위생 및 방역체계 구축의 적정성 △안전관리 우수성 △관광자원의 접근성 △관광지의 친환경적 노력 등이다. 선정된 곳들 중 실내 시설들은 소독‧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매월 주제별로 ‘힐링하며 여행하기 좋은 안심관광지’ 정보를 제공한다. 7월은 ‘아이랑 엄마랑, 가족여행 안심관광지’를 주제로 ‘시흥오이도박물관’, ‘청남대’, ‘백제문화단지’, ‘진주성’ 등 20곳이 선정됐다.

안심관광지에 관한 정보는 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특집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경 관광복지센터 안전여행파트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 기간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나, 여전히 재확산 우려도 있는 만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