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항공청장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방문

입력 2022-07-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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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아태지역 항공청장 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항공 관련 관계자들이 8일 오후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최신 목적별 훈련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제57차 ICAO 아태지역 항공청장 회의에 참여한 아태지역 항공 관련 주요 인사들이 산업시찰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제57차 ICAO 아태지역 항공청장 회의는 아태지역 항공청장과 ICAO, EASA 등 항공 관련 국제기구들이 참석해 지역 내 ICAO 정책 이행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항공 정책 기구다.

이번 회의 일정 중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산업시찰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다수의 관계자가 김포공항에 있는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하고 시설 내 종합통제실, A330과 B737 기종의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 장비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화재 진압실, 서비스 실습실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에도 2022 ICAO 국제항공법률콘퍼런스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항공 관련 주요 인사들이 훈련센터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0년 개관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최신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 교관들 또한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CRM(승무원자원관리) 등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관계자들에 우수한 훈련센터 시설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라며 “시설을 활용한 객실승무원 체험 행사 운영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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