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희망톡톡' 이벤트 포스터.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11일부터 관악구의 미래 모습에 대한 구민 희망 메시지를 받는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여러분이 바라는 관악구의 미래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 관악구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받아보는 ‘희망톡톡’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후, 네이버폼 양식을 통해 인증사진과 본인이 희망하는 관악구의 미래모습을 한 줄 메시지로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우수 참여자 1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월 개설된 관악구청 카카오톡 채널은 현재 약 8만3000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자리·복지·문화행사 등 구정의 주요 소식과 정보를 빠르게 소개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희망톡톡’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이 바라는 관악구의 미래상을 상세히 파악하고, 더 많은 분이 만족할 수 있는 민선 8기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구가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