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면세점 채널 매출이 전월 대비 개선세라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전 10시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5.26%(3만6000원) 상승한 7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면세점 채널 매출은 전년도 12월을 저점으로 전월 대비 조금씩 개선세에 있는 듯하다. 가격 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관련 긴장감은 완화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틱톡과 콰이쇼우 등 신규 플랫폼에서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타오바오 등 C2C 모니터링 결과 후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이후 대(對)중국 브랜드 인지도 훼손에 대한 의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현상은 후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는 최근 화장품브랜드 CNP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북미에서는 전년도 보잉카, 올해 초 크렘샵 인수 등을 통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라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