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 25분 기준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0.78%(1500원) 하락한 1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전방 고객사의 생산 차질과 비용 증가 등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2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4179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외형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률은 3.4%로 하락하는데, 원부자재비와 운송비 등 비용 증가가 이어지고, 인건비(700억 원 추정)가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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