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도 경조사 참석은 '필수'…코오롱 장남 결혼식에 참석한 회장님들

입력 2022-07-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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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자신의 결혼식에 신부와 함께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뉴시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8)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6일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28) 씨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재벌가 결혼식 답게 하객들도 재계 유명 인사들로 채워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정몽규 HDC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아들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과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 관장, 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식장을 함께 찾았다. 이규호 부사장과 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사장, 장선익 동국제강 상무 등 재계 3~4세들도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남경필 전 경기지사 등이 참석했다. 연예계에서도 사회를 맡은 개그맨 조세호를 비롯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개그맨 강호동, 모델 장윤주 등이 참석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아들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과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구미공장 차장으로 입사했다. 지난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코오롱글로벌로 옮겨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과 사돈이 되는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씨는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시작했고 2011년 한국인 최초 프랑스 의상조합 정회원이 됐다. 유진 씨는 현재 우 씨의 회사 일을 돕고 있다.

최근 재계 인사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재계 하객 명단이 세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25)가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 김지호 씨(27)와의 결혼식에도 재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결혼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등 재계 총수와 현대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도 참석했다. 주요 총수 중에서는 구 대표가 가장 먼저 도착했고, 이어 이 부회장이 딸과 함께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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