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국제영화제 10년 연속 의료지원

입력 2022-07-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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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한다.

병원 측은 5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부천시 대표 문화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10년 연속 의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영화제 기간에 ‘영화제 전용 응급 핫라인’을 운영한다. 의료진은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환자 정보 공유를 통해 이송 및 치료를 책임진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라인·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 큐브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영관에서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배우 설경구 특별전이 진행되며, 대규모 거리 축제 ‘7월의 핼러윈(Halloween)’ 등도 도심에서 갖는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성공적인 영화제 및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힘써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화제 행사들이 재개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사고와 응급 상황에 만반의 채비를 갖춰 영화제가 잘 끝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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