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2분기 호실적 및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4.12%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2022년 상반기 실적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 IT 제품의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 2분기 실적은컨센서스를 상회하고, 하반기 실적 가시성도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진행되며, 2022년 연간 가이던스 및 전망치가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안에서 실적이 오히려 상향되는 업체는 돋보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수요뿐 아니라 애플 아이폰 수요 전망에도 부정적인 의견이 일부 제시되고 있지만, 북미 전략고객 내 탄탄한 입지를 기반으로 Q(물량)의 확보, 신모델 스펙 상향에 따른 P(판가) 상승효과로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계절적 비수기를 무난하게 넘겼고,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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