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협력사 시장 진출 지원 ‘SiChallenge’ 시작

입력 2022-06-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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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공급망 강화 기여

▲SK실트론 협력사 임직원들이 SiC 웨이퍼 기술 포럼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실트론)
SK실트론은 기존 협력사의 비즈니스 확장 지원 프로그램인 ‘SiChallenge’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SiChallenge는 최근 각광받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시장의 국내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SK실트론의 기존 실리콘 웨이퍼 제조 협력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인 SiC 웨이퍼 제조와 관련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에게 유망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SK실트론은 SiChallenge의 시작으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10개 협력사의 기술∙영업 분야 임직원 26명이 참석해 SiC 전력반도체의 주요 특징과 글로벌 시장 동향, SiC 웨이퍼 제조 공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았다. 각 사가 기존에 보유한 기술을 토대로 SiC 웨이퍼 제조기술 개발 관련 상담도 진행됐다.

SK실트론은 협력사에 SiChallenge를 통해 신규 사업 영역인 SiC 웨이퍼로의 비즈니스 확대 및 다변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실트론은 SiC 웨이퍼 기술 포럼을 연 2회 시행할 예정이다.

SiChallenge에 참여한 에이스나노켐 이종훈 대표는 “SiC 전력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주목해 새로운 대응 제품 개발에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다”며 “SK실트론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SiC 기술교육을 통한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정보 획득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협력사와 함께 전도유망한 SiC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에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본격적인 성장 토대를 다져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실트론은 2020년 미국 듀폰사로부터 SiC 웨이퍼 사업을 인수해 SK실트론CSS를 설립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미국과 한국에 생산 거점을 이원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신규 공장을 지어 그로잉 생산라인을, 국내 구미2공장에 웨이퍼링∙에피(EPI) 생산라인을 증설을 각각 진행 중이다. 미국 신공장에서 만들어진 잉곳은 국내 제조공정을 거쳐 SiC 웨이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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