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ㆍ도료 부문 1위

입력 2022-06-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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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영 KCC 이사(왼쪽)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재 부문 수상 후 강명수 국제표준협회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CC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를 앞세워 3년 연속 창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CC창호는 건강ㆍ환경ㆍ안전 등 소비자의 웰빙 기준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KCC ‘숲으로’는 EU 등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현시점에서 국내 조항에 적합한 친환경 페인트로 인정받았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했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웰빙환경지수 정보와 소비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는 웰빙 제품 개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된다.

평가항목은 △건강성(소비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의 차별화 정도) △환경성(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제조, 이용 공간의 환경 친화 정도) △안전성(상품 및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정도) △충족성(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 디자인 제공 방법 등 소비자의 주관적 만족 및 신뢰 정도) △사회성(기업의 공정거래, 사회적 공헌 및 산업발전 기여 정도) 등 5개 항목이다.

KCC창호는 창호의 5대 핵심성능인 단열성, 방음성, 수밀성, 기밀성, 내풍압성이 모두 우수하여 고단열·고기능 창호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한다.

KCC도료 역시 HB마크 최우수 등급, 환경표지인증서를 획득해 품질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C 관계자는 “KS-WEI 1위 수상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KCC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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