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부산은행과 항만물류 인프라 자산 확대 협력

입력 2022-06-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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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과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2일 부산은행과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항만물류 인프라 자산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공사는 해양금융1부 내 항만물류금융팀을 두고 국내외 항만 터미널과 물류 시설 등 인프라 수요를 파악하고 항만물류업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업금융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사업 기회 발굴 △사업성 검토·금융구조 모색 및 공동 투자지원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타 협력사업 진행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부산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항만물류 인프라에 대한 금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자산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 국내 주요 거점항만을 시작으로 부산은행과 인프라 투자 협력 대상을 물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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