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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15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 기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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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로 이동하기 위해 조립동에서 나오는 누리호.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7시 20분부터 이송작업을 시작해 누리호의 이송부터 기립, 고정작업까지 11시 반 안에 끝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를 위한 점검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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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 기립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준비 작업 중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날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