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미국 투어 경호를 맡았던 경호업체 직원이 세상을 떠났다.
14일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한다. 당사와 함께 업무를 수행해오시던 경호업체 직원이 미국 출장 중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오신 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당사는 해당 직원분이 소속된 회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습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이후 장례 절차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하여 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비롯, 추측성 보도와 사실과 다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이달 11일까지 미주 투어를 진행해 뉴욕,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델루스,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등 9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