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소비자물가 8.6%↑…41년 만에 최대폭

입력 2022-06-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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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18일(현지시간) 소비자가 장을 보고 있다. 토론토/신화뉴시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월에 연 8.6%로 전월의 8.3%에서 0.3%포인트 상승했다.

10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는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기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측한 8.3%를 넘어선 결과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1.0% 급등하며 시장 전망치(0.7%)를 넘어섰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올랐고, 지난달과 비교해선 0.6% 뛴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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