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화물연대 파업 여파에 따른 물류차질 우려에 주가가 하락세다.
8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일 대비 3.88%(8000원) 하락한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총파업에 나섰다.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는 자동차 부품 관련 차량의 납품과 운행을 전면 중지하라는 총파업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 울산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화물연대 소속 차량도 운송 거부에 들어갔다.
현대차 납품업체인 현대글로비스와 계약한 19개 운송업체 화물 노동자 중 70%가량이 화물연대 조합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