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여진구·문가영, 기이한 감정 공유 시작…시청률 3.1%로 출발

입력 2022-06-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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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진구·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링크’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6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의 첫 회 시청률은 3.1%(비지상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쉐프 은계훈(여진구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취업준비생 노다현(문가영 분)의 감정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18년 전, 어린 시절 감정을 공유하던 쌍둥이 여동생을 잃어버린 은계훈의 과거가 드러남과 동시에 자신을 쫓아온 스토커를 뿌리치다 그를 죽이게 된 노다현의 이야기가 전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노다현의 엄마와 할머니는 현장에 놓인 시신을 너무나 능숙하게 처리하며 이들이 과거 어떤 일을 겪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들이 시신을 넣어둔 냉장고의 주인, 은계훈이 냉장고를 회수해가며 노다현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노다현의 떨리는 시선으로 방송 말미가 장식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링크’는 ‘감정 공유’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속도감 있는 전개,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낸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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