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급등하고 있다.
청담글로벌은 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공모가 6000원보다 500원 오른 6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20%가량 뛴 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11월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판매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에 개발과 유통, 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설립 이후 매년 실적 성장을 거둬 2021년 기준 연결 매출 1443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달성했다.
청담글로벌이 주력하는 사업장은 중국이다. 청담글로벌은 중국서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 약 123%를 기록하며 매출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청담글로벌은 중국의 ‘징동닷컴’에서 전 세계 7개사 밖에 없는 1차 벤더(vendor)로서 활약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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