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Sh수협은행·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6-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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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간 부동산 개발사업ㆍ실물자산 동반투자…"상생 발전 방안 모색"

▲2일 오전, 다올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김진균 Sh수협은행 은행장(가운데), 이국형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Sh수협은행,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균 Sh수협은행 은행장, 이국형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3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부동산신탁, 자금운용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사업 및 실물자산 투자에 동반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과 관련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실천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금융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로 IB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 3년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올해에는 IB 부문 조직을 확대, 개편하며 기업 신용등급이 A(안정적) 등급으로 상향되는 등 우량 딜 확보가 크게 증가했다.

Sh수협은행은 총자산 60조 원에 달하는 특수은행이다.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84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4%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2019년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받은 신생 신탁사로 수탁자산이 7조5천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2000억 원까지 늘리며 부동산신탁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종 업종 간 협업으로 회사별 강점 공유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3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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