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영업ㆍ통계ㆍIT 등 각 분야에 적합한 인재 선발…공학계열, 전역장교 우대.
SBI저축은행은 ‘2022년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영업, 통계, IT 등이며,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로 오는 8월 졸업예정자다. 입사 시기는 내년 7월 18일이다.
SBI저축은행은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 전역장교를 우대하며, 책임감·협업·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한다. 다양한 인재 선발을 위해 공학 계열 등 비상경계열 전공자를 우대한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30~4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용에서는 필기시험을 폐지해 지원자의 부담을 덜었다. 지원서 작성 항목을 5개에서 3개로 축소해 핵심적인 내용만 담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형의 효율성을 높였다.
SBI저축은행은 직무에 더 적합한 인재 발굴을 위해 AI역량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AI역량검사는 뇌신경과학,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검사로 지원자의 직무/기업/성과역량 등 적합도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역량을 도출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직무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5일까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AI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검진을 통해 채용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