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2차전지 소재 산업 주도권 강화 - 상상인증권

입력 2022-05-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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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30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EV 배터리 소재 영역의 확실한 선도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장기주가상승’과 목표주가 66만 원을 유지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2026년까지 북미 및 유럽에 총 2조8000억 원을 투자, 약 48만 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전기차 600만대 분량)할 계획”이라며 “향후 투자 포인트 역시 양극재 수요호조 지속에 따른 시황 개선, 상반기 양산에 돌입한 CAM5 3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 등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수익성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1~220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0%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2021년 유럽 및 미국 시장의 전기차 보급은 2019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매우 긍정적인 시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최소 2023년까지 주가에 지속해서 반영될 것”이라며 “CAM5 가동 본격화로 인한 외형 성장 및 CAM6 가동, 삼성SDI 차세대 배터리 Gen5 탑재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등 2023년까지 실적으로 보여주는 EV 배터리 소재 영역의 확실한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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