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8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4.00%(1700원) 상승한 4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안정적인 이익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유틸리티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와 가스 가격, 금리 상승 모두 이익에 긍정적"이라며 "적정투자보수 증가와 해외 사업의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연이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미수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과 환율 상승 영향을 압도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정상화 노력은 전력공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