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 2022년 등급분류 전담 신규위원에 김은정 씨 등 위촉

입력 2022-05-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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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2022년 영화, 비디오물 등의 등급분류를 전담할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4일부터 1년 간이다.

신규 위원을 위촉한 소위원회는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 △국내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국외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공연추천소위원회 등 5개다.

영화등급 분류는 통상 극장에서 개봉하는 작품의 ‘전체 관람가’, ‘12세 관람가’ 등을 판단하는 작업을 의미하며, 비디오물 등급 분류는 OTT를 통해 스트리밍되는 영상 콘텐츠의 상영 등급을 결정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 신규 위원은 김은정(전(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장), 김필남(문학·영화 강의), 김형중(전 스포츠조선 기자(부장)), 방추성(전 (재)영화의전당 대표이사), 배길남(부산소설가협회 부회장), 백현지(영화정책연구), 윤성은(영화평론가) 등 7명이다.

국내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신규 위원은 남상국(영화 강의), 노주원(방송 프리랜서), 박병률(영화 강의), 임회록(문화영상예술 강의), 장은지(부산 MBC 모니터), 허정식(부산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등 6명이다.

국외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신규 위원은 강민영(미디어 강사), 강희철(영화평론가), 김백준(영화 연출), 서영주(k-Culture 대표), 안이정((사)부산시민재단 이사), 윤선아(방송프로그램 작가), 이문형(영화제작자), 이상헌(부산시립무용단 운영위원), 조옥경(영화홍보마케터) 등 9명이다.

광고, 선전물의 청소년 유해성을 확인하는 광고물소위원회에는 박태인(미술작가), 오광수(전 경향신문사 부국장), 유창서(전 (사)한국영상위원회 사무총장), 이승태(전 한국문화재재단 경영이사), 이정진(영화 프로듀서) 등 5인을, 외국인의 국내 공연을 추천하는 공연추천소위원회에는 강은희(미술작가),김승언(음악감독), 문수원(세종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조은비(연구자(예술비평) 및 연주자) 등 4명을 위촉했다.

이외에도 영화 등급분류 사전 검토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위원 12인과 등급분류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사후관리위원회 소속 1인을 두었다.

영등위 채윤희 위원장은 신규 위원 위촉을 기반으로 “청소년 보호와 표현의 자유,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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