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CJ제일제당 “‘사업보국’ 바탕 CSV로 경영철학 잇는다”

입력 2022-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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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소비자가 CJ제일제당의 동반성장 브랜드인 즐거운동행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이념이자 경영철학에서 출발해,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CJ그룹의 경영방침으로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다. 사업보국이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CJ제일제당이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경영 철학의 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사업보국’ 이념과 ‘지속가능한 환경’, ‘건강과 안전’ 등 CSV 핵심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 및 동반성장 등 사회적 이슈를 CSV 사업 기회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1년 즐거운 동행을 도입해 아산종합미곡처리장 완공 등 끊임없이 상생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먼저 건강한 식품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필요 자금과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즐거운동행’은 협력기업에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제품 출시하는 동반 성장 사업모델이다. 업계 최초의 상생 브랜드이기도 한 ‘즐거운동행’을 통해 김치, 두부, 장류, 떡류 등의 부문에서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유통 대행해 10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협력업체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 거래 모니터링 활동 강화를 위해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했고, 협력사 관련 주요 안건 및 활동 보고를 진행하며 사전 예방과 사후 점검 활동을 확대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한 4대 실천사항 및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전면 도입, 사규화했다.

중소기업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고용 안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 수혜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민간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업해 상생형 공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만기 공제금을 받는 협력사는 ㈜노바렉스, ㈜우양, ㈜허니비, ㈜미정, ㈜삼양산업 등 5곳이며, 총 7명의 근로자가 평균 2000만 원(원금 기준)의 지원금을 받는다.

▲아산종합미곡처리장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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