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회공헌] NH농협은행, 금융교실 1만6218시간…소외계층 금융 접근성 제고

입력 2022-05-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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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애(오른쪽)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이동금융교육에 참여한 인천 계양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금융교실을 통해 다문화, 시니어 등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애쓰고 있다.

농협은행은 ‘행복채움 금융교실’로 청소년·다문화·시니어 등 금융소외계층에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도서·산간지역 등 격오지에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는 1802회(1만6218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농협은행은 작년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5회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은 금융권 중 가장 많은 학교와 결연(1000개교)을 하고, 지난해만 총 3만9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의 다양화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금융교육지원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최근 대학생봉사단 ‘N돌핀’ 10기와 함께 인천 계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소비생활이다. 용돈기입장 작성방법 및 경제·금융 용어 낱말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통장 개설 및 카드 발급 등의 일일 은행원 체험학습과 특별 제작된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를 활용하여 지폐계수기 및 위조지폐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N돌핀 10기는 인천지역 관내 마늘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마늘종 꺾기 작업으로 일손돕기 활동도 함께했다.

이현애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됐던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평택 신축공사장 화재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격려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서는 아동보육시설 ‘남산원’에 물품을 후원했다. 우리 농산물(현미, 백미, 삼겹살, 과일 등)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남산원 주변 환경 정비 등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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