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에 52주 신저가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60%(5500원) 내린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5.44% 떨어진 11만3000원까지 추락,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8월 고점 대비해서는 약 37% 가량 하락한 상태다.
증권가는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이마트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344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이 72% 하회했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2091억 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당초 추정치 대비 57% 하향 조정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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