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미래차(PBV) 개발에 따른 전용 생산라인을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 구축한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장 구축 면적은 약 2만평으로 검토 중이다.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생산능력은 연간 10만대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시장 상황을 감안해 추가로 연간 5만대를 증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상 투자금액은 현대차와 기아 국내 전기차 분야 총 21조 원 가량이다.
기대효과로는 고객의 다양한 사용 목적에 맞춰 제작 가능한, 전기차 베이스의 다목적 기반 차량 (PBV : Purpose Built Vehicle) 개발을 통해 미래 시장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