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5889명…“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 확대”

입력 2022-05-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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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청사 외부에 설치된 코로나 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89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4205명 늘어난 588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57만2888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765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별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상담센터는 5개 구(강남·성동·광진·노원·중랑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25개 자치구에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를 1곳 이상 확대하기 위해 △보건소 상담센터를 운영해 의료진이 상담 △코로나19 콜센터를 활용해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방식 중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완치 후 최소 2개월 이상 후유증이 지속되는 시민을 위해 자치구별 코로나19 후유증 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하겠다”며 “증상 관리과 함께 필요 시 심리상담 의료기관을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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