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시' GAST 종료…"난이도 예년과 비슷"

입력 2022-05-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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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시험감독관들이 GSA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업 '직무적성검사'(GAST)인 이른바 삼성고시가 15일 종료됐다. 올해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 18개 계열사들은 14일부터 이틀간 오전과 오후, 총 4개조로 나눠 온라인 GSAT을 실시했다. 삼성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시험을 온라인으로 시행하고 있다.

GSAT는 1시간의 준비시간 동안 본인 확인 절차, 온라인 연결 상태·수험자 공간 확인 등을 거친 후 수리와 추리 영역 각각 30분씩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응시자들은 자택에서 컴퓨터를 통해 미리 배송 받은 GSAT 물품으로 시험을 치뤘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부정행위 여부를 살폈다.

취업 준비 커뮤니티에 따르면 난이도가 예년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후기가 많았다. 비스포크 냉장고 상판과 하판의 색상 조합과 관련한 문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조건추리 문제가 신선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삼성전자에 지원한 한 응시생은 "무난하게 시험을 치렀지만, 일부 문제는 시간 안배를 고려해야할 만큼 까다로웠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GSAT를 통과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 등 18개 삼성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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