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 종료 앞둔 대구시 재택치료관리 행정상담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08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934명 줄어든 6208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54만 5685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708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소액 피해보상 신청을 11일까지 1792건 받아, 이 중 556건에 대해 보상 결정 처리했다.
올해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진료비 30만 원 미만의 소액 보상건은 서울시 자체 인과성 평가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외 30만 원 이상 건도 질병관리청 심의를 거쳐 차례로 처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 반응 상담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300건 이상 상담을 제공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상 반응 상담센터를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30만 원 미만 소액보상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