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596 마감, 6거래일째↓…1년 6개월만 2600선 하회

입력 2022-05-10 15:40수정 2022-05-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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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년 6개월만에 2600선을 뚫고 내렸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5포인트(0.55%) 내린 2596.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지난 2일부터 6거래일째 하락세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260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11월 20일 2554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장 초반 연중 저점인 2591.53(1월 28일)을 뚫고 2553.01까지 내려갔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매수세가 붙으며 반등했다.

외국인이 3173억 원을 팔아치우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57억 원, 66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추가 하락을 막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CJ제일제당(6.23%), DB하이텍(4.40%), TIGER 차이나전기SOLACTIVE(3.45%), LG유플러스(2.5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전기술(-5.41%), KCC(-4.56%), 대한전선(-4.05%), S-Oil(-4.0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46%), 음식료업(0.73%), 의료정밀(0.49%) 등이 올랐다. 반면 보험(-1.63%), 금융업(-1.53%), 운수창고(-1.4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0.55%) 내린 856.1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200억 원, 523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57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사료(8.45%), 심텍(5.94%), 상상인(5.37%), 덕산네오룩스(4.3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어비엘바이오(-12.74%), 디어유(-9.87%), 레고켐바이오(-6.08%), 알테오젠(-5.2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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