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 대통령ㆍ국민의힘, 늘 국민의 뜻 살피며 겸손히 받들겠다”

입력 2022-05-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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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30. photo@newsis.com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일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늘 국민의 뜻을 살피며 겸손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취임사에서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으로 반지성주의를 지목하고 지금의 어려운 위기 상황을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헤쳐나가자고 힘주어 강조했다”며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이고 ‘모두가 자유시민이 되기 위해 공정한 규칙을 지키고 연대와 박애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자유와 공정의 가치의 소중함을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갈등 해결을 위한 해결 과제로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을 통한 도약과 빠른 성장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아시아, 전 세계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길에 꽃길도 가시밭길도 나타날 것”이라며 “민심은 늘 옳고, 잘못된 것은 추상같이 심판하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으면 언제든 매서운 심판과 질책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과 국가만 바라보며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의 가치를 지키고 튼튼한 안보 속에서 모든 국민이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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