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서구권 첫 업데이트로 동접자 63만 돌파…흥행 이어간다

입력 2022-05-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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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 출시 3개월…스팀 인기 차트 TOP 3, RPG 1위 유지 중
4월 ‘베른 남부’ 흥행 ‘군단장 레이드’ 업데이트로 굳히기 돌입

▲로스트아크 글로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RPG)

스마일게이트 RPG가 서구권 로스트아크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가 9일 기준 63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4일 만에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 역대 2위(131만 명)를 기록했던 로스트아크(로아)는 지난달 21일 서구권 첫 대규모 업데이트(베른 남부)를 진행했다. ‘베른 남부’는 이미 지난해 국내에서 스토리와 전투 연출로 흥행을 이끌었던 콘텐츠로, 해외 미디어와 이용자들 역시 호평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업데이트된 ‘창술사’ 클래스에 대한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해당 업데이트에 힘입어 스팀 로아는 동시 접속자 수가 다시 증가해 실시간 인기 차트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출시된 지 3달이 지난 지금도 일 평균 동시 접속자 수 50만 명대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이 예측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와 아마존 게임즈가 19일 ‘발탄’ 군단장 레이드와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의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어 이런 예측에 힘이 실린다. 이번 ‘발탄’을 시작으로 추가될 군단장 레이드 역시 이미 국내에서의 흥행을 이끈 로아의 주력 콘텐츠 중 하나다. ‘디스트로이어’도 국내에선 이른바 ‘웃음벨’로 여러 ‘밈’이 존재할 만큼 매니아층이 있는 클래스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스팀 론칭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최상위권에서 경쟁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군단장 레이드를 포함해 아직 선보이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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