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尹 취임식 맞춰 지하철 5호선 시위…"광화문~여의도역 운행지연"

입력 2022-05-10 08:07수정 2022-05-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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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하고 있다. 전장연에 따르면 시위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 등 3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구간 지하철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벌인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여의도역 구간까지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해당구간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벌여온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과 장애인권리 4대 법률(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특수교육법) 제·개정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장애인 관련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전장연은 해당 국정과제가 기존 정책의 나열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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