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마음 건강 검진받으세요”

입력 2022-05-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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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음건강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마음건강문제를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발생을 조기 발견해 치료에 나선다는 취지다.

구는 정신건강 문제 발생 위험이 큰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자활센터·노인대학·경로당 등에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자가검진(스트레스·우울·음주 문제), 예방교육 등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더블체크 마음건강(정신건강 자가검진) △내 마음 예방패치(정신건강문제 예방교육) △생생 마인드(정신건강문제 예방 프로그램) △마음채움 캠페인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나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탄력성이 강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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