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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여론조사] 여성가족부 ‘유지하되 개편’ 40.1% ‘폐지’ 34.6%

입력 2022-05-08 16:00수정 2022-05-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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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 ‘개편’ 또는 '그대로 둬야 한다'는 여론이 ‘폐지’ 보다 훨씬 많았다.

8일 이투데이 여론조사(리얼미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존폐에 대해 ‘유지하되 개편해야 한다’는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고 ‘폐지해야 한다’(34.6%)가 위를 이었다. ‘그대로 둬야한다’는 응답은 21.0%, ‘잘 모른다’는 답변은 4.3%였다. 전체적으로는 유지 또는 개편이 61.1%로 폐지를 압도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 연령대의 46.5%가 ‘여가부 폐지’에 찬성하며 윤 당선인의 공약에 힘을 실었다. 뒤이어 30대의 46.1%가 여가부 폐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50대 32.2%, 60세 이상 27.9%, 40대 27.5%를 기록하며 10~30대 연령대보다 낮은 찬성률을 보였따.

‘유지하되 개편해야 한다’는 응답은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60세 이상 연령대의 52.1%가 유지하되 개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뒤이어 50대 40.1%, 40대 37.6% 순이었다. 반면 여가부 폐지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18~29세 연령대는 29.3%가 ‘여가부 개편’에 찬성했다.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8~29세(22.5%), 30대(19.0%), 40대(31.0%), 50대(22.1%), 60세 이상(14.2%)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3.5%가 ‘여가부 폐지’에 찬성했지만, 여성은 25.9%만이 찬성했다. ‘유지하되 개편해야 한다’는 응답에서는 여성이 43.8%, 남성(36.3%)보다 많았다. ‘여가부 현행 유지’ 방침에 대해선 여성 응답자 24.5%, 남성 응답자 17.4%가 찬성했다.

이념 성향으로 보면, ‘여가부 폐지’에 대해선 보수층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중도 38.4%, 진보 17.9% 순이었다. ‘여가부 개편’에 관련해 중도 42.3%, 보수 40.2%, 진보 35.5%가 찬성 의견을 보내며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여가부 현행 유지’에 대해선 진보층의 44.6%가 찬성하며 보수(12.8%), 중도(15.2%)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이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고, 응답률은 4.8%다. 무선 95%, 유선 5%의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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