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부산주공, 수소법 개정안 통과 수혜 ‘상한가’

입력 2022-05-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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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부산주공 1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부산주공은 전 거래일 대비 29.96%(222원) 오른 9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주가가 약 65.7% 뛴 상태다.

수소법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수소트럭용 부품 생산에 나선 부산주공이 수혜를 입을 거란 기대감에서다. 지난달 29일 부산주공은 완성차 수소트럭에 사용되는 브레이크 부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소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상태다. 수소법에는 수소발전용 천연가스 별도 요금제 도입,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제 등 내용이 담겼다.

부산주공은 국내 주물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로 피스톤 크랭크 샤프트, 조향 너클, 오일 펌프 하우징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에 부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주요 부품 공급 업체로는 볼보트럭, 스카니아, 르노트럭 등 해외 대형트럭 제조업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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