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1순위 평균 경쟁률 ‘189.9대 1’

입력 2022-05-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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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형 마감

청약자 1만2726명 몰려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용 84㎡형 4억 원 후반 분양가 책정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투시도. (자료제공=DL건설)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에 총 1만2726명의 청약자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고 DL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접수 결과 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726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평균 경쟁률은 189.94대 1로 집계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C형에서 1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51건이 접수돼 19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 2일 특별공급 364가구 모집에도 총 7555명이 접수해 평균 20.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부분 물량이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유형에 집중돼 젊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학세권에 서해선과 신안산선(예정) 시흥능곡역 더블 역세권 입지 등을 갖춰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자금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13일부터 18일까지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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