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9포인트(0.26%) 내린 2680.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7억 원, 1150억 원어치를 매수했다. 기관 홀로 215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디스플레이(3.59%), 한전기술(3.13%), BGF리테일(2.75%) 등이 올랐다. 반면, 오리온(-4.51%), 코웨이(-3.87%), LG생활건강(-3.84%)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기계(1.42%), 통신업(0.43%), 의료정밀(0.33%) 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업(-1.97%), 운수장비(-1.17%), 화학(-1.10%)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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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5포인트(0.64%) 오른 907.5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0억 원, 4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 홀로 1289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휴림로봇(27.20%), 원익QnC(9.33%), ISC(5.62%) 등이 올랐다. 넥슨게임즈(-3.19%), 케어젠(-3017%), 에이비엘바이오(-3.14%) 등은 내렸다.
일반전기전자(2.21%), 비금속(2.15%), 기계ㆍ장비(1.94%) 등 업종은 상승 마감했지만, 음식료ㆍ담배(-1.19%), 방송서비스(-0.39%), 유통(-0.29%)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