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 지방선거, 김동연·김은혜 ‘초접전’…오세훈은 ‘우위’

입력 2022-05-03 10:19수정 2022-05-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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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오른쪽)(연합뉴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에서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서울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2일 조사됐다.

케이스탯리서치가 TV조선과 조선일보 의뢰로 4월 29일∼5월 1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에서 김동연 후보는 45.0%, 김은혜 후보는 41.0%로 초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다만 연령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는 50대 이하에서,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왼쪽)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연합뉴스)
서울은 오세훈 후보가 송영길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다. 오 후보가 54.6%, 송 후보는 33.7%를 기록해, 오차 범위를 벗어난 20.9%포인트 차이였다. 조사는 같은 기간 이뤄졌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8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4%포인트다.

또 다른 조사에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에서도 오 후보는 49.9%, 송 후보는 26.9%를 기록했다. 이 역시 두 후보 간 오차범위 밖의 격차(23%포인트)로 오 후보가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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