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해 피격사건 유족 면담...진상규명 이뤄지나

입력 2022-05-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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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제9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 시작전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일 서해 북한군 피격사건 공무원의 유족을 면담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안 위원장은 서해 피격사건 공무원 형인 이래진 씨를 면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신 대변인은 “비공개 일정”이라며 “(대화 내용 발표는) 지금으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해 서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을 만나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지난 1월 12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대한민국이 국민의 죽음 앞에서 손 놓고 있었는지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이 약속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진상규명에 의지를 보였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7월 유족을 면담하고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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