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4월 입주…컨시어지 서비스 등 입주 지원 강화

입력 2022-04-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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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기관 정밀안전점검 시행 결과 'A등급' 획득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조합과 시공관계자, 외부 안전진단기관이 세대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첫 입주 단지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고품격 입주민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 동, 49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2019년 2월 착공해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진선여중, 진선여고, 대치동 학원가, 선릉역, 이마트 등 강남의 핵심 주거 가치를 도보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 개별 가구에선 인공지능(AI)기반 월패드를 이용해 일상생활 정보를 확인하고, 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HDC현산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처음 적용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 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HDC현산 관계자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의 핵심 입지이자 HDC현산의 올해 첫 입주 단지로서 의미가 크다”며 “입주 후에도 안전과 품질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며, 강남에서 아이파크의 가치와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산은 조합원과 분양받은 사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조합에서 선정한 외부 안전진단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수행했다.

도면 검토부터 5개 모든 동의 비파괴 검사를 통한 건물의 압축강도 확인, 피복 두께 확인을 위한 철근 탐사, 수직 및 수평 변위 등 세밀한 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종합 평가 등급 A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HDC현산은 지난 1월 전국 65개 현장의 긴급안전점검을 진행해 한 번 더 안정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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