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내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입력 2022-04-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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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청와대 개방 관람 신청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청와대 국민 개방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국민과의 약속 실천”이라며 “우리 국민과 외국인 외에도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도 초기 개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그룹별로 관람인원을 안배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개방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 봄 나들이객 증가와 코로나 제한 해제 등으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관람 인원을 분산한다.

매일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입장이 가능하다. 청와대 개방 첫날인 5월 10일에는 12시부터 오후 8시 단위로 구분해 입장하게 된다. 각 시간 단위별 6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면 누구든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3개 중에서 선호하는 온라인플랫폼 앱을 선택하면 된다. 각 온라인플랫폼 앱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은 네이버 ‘PC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토스의 경우에는 ‘관람신청 사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별(1~4명), 단체별(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1~4명)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신청자는 관람을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자 중 관람이 확정된 당첨자에게는 신청한 온라인플랫폼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당첨 알림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와 그 동반자는 해당 관람 일에 현장에서 당첨 알림 메시지를 확인받아 청와대에 입장하면 된다. 관람일 기준 9일 전까지 관람신청이 가능하며 관람일 8일 전에 당첨자에게 당첨 알림 메시지 발송된다.

▲제공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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